1. 신상공개가 결정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얼굴을 드러낸 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피해 여성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2. 조주빈이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도 돈을 뜯어낸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손석희 사장은 흥신소 사장을 가장해 접근해온 조주빈에게 속아 돈을 건넸다고 해명했습니다.

3. 김건모 씨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김씨를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이 기소 의견을 정한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4.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천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내일 밤 자정부터는 모든 미국발 입국자가 증상에 상관없이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5.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진단키트를 긴급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는데, 원자재 수급이 관건입니다.

6.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을 놓고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보편적 재난소득에 반대하는 시와 군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방침도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