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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50선 회복…환율은 급락
2020-03-27 09:37 경제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환율은 하락. 사진=뉴시스

코스피 지수가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1752.13으로 전날보다 3.91%가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개장 직후 1756.07로 반등하며 1750선 위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전일 종가는 1686.24입니다.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지난 25일 170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하며 거래일 7일만에 지수 300이 오른 바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3포인트(3.74%) 오른 535.94에 개장했습니다.

다만 이번 폭락장의 원인이 된 ‘코로나19’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에도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시 반등하는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일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안심은 이르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8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2.8원)보다 18.8원 내린 1214.0원에 출발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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