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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그친 뒤 찬바람…주말 맑고 ‘쌀쌀’
2020-03-27 12:06 날씨

모처럼 단비가 내려 건조함도 해소되고 공기도 한결 상쾌합니다.

서울은 오늘 아침 일찍 비가 그쳐 하늘이 맑게 개였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경북 지역에는 오늘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1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고, 광주 16도, 부산은 18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하늘이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3도에서 출발하지만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겠고요. 일부 중부내륙은 주말 내내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충남서해안과 호남해안,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까지 내륙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말까지 반짝 춥다가 이후로는 다시 금세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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