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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선임하는 조주빈…검찰, 1만2천 쪽 검토
2020-03-30 11:26 뉴스A 라이브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수사 속보 전해드립니다.

검찰은 오늘 조주빈 3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주현 기자!

조주빈 조사, 언제 시작됩니까?

[기사내용]
검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주빈을 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조주빈은 검찰 조사에 앞서 새 변호인 선임을 검토 중입니다.

이 때문에 오늘 오전 구치소에서 가족과 변호인을 접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접견 후 선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주빈은 지난주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 행사 없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오늘 조사할 내용은 뭡니까?

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개설하고 운영한 과정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주빈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박사'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범행에 대해서는 부인했는데요,

경찰이 조주빈을 검찰에 넘기며 적용한 죄명이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12가지인 만큼, 강도높은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oigo@donga.com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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