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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낮 포근한 봄…중서부 지방 건조특보
2020-03-31 11:51 뉴스A 라이브

어제보다 화창한 하늘에 밝은 햇살이 영락없는 봄입니다.

쌀쌀했던 오전과는 달리 금세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4월 하순만큼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건조한 공기가 계속 유입돼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봄철은 강한 봄바람까지 더해져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 정체로 지금 중서부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오후에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낮부터 밤사이에는 동해안 부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이번 주 내내 맑고 한낮의 포근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일상의 자유로움은 잃어버렸지만 잠시라도 봄햇살 느끼며 마음의 여유만은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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