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난극복'을 강조했고 미래통합당은 ‘경제심판’ 카드를 내세웠습니다. 군소정당들은 '대안세력'론을 강조했습니다.

2.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9976명으로 늘어 1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꺾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2주간 시행 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3. 미국 코로나19 환자가 21만 명을 넘어섰고 생후 6주밖에 안 된 신생아가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몇 주는 끔찍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4. 어제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 여의도 윤중로가 오늘부턴 보행자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활짝 핀 벚꽃을 앞에 두고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어떤 희망이 탁 막힌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요. 너무 아쉬워요."

5.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던 지난해 여름 전투기 조종사들이 비상대기실에서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6.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자택에서 체포될 때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잠시 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