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야 지도부, 일제히 제주행…총선 지원 사격
2020-04-03 11:35 뉴스A 라이브

이번엔 4.15 총선 소식입니다.

여야가 오늘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일제히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제주도 후보들도 잇따라 만나 총선 지원사격에도 나섰습니다.

먼저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질문] 강지혜 기자,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 여야의 행보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오전 10시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일제히 참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생당 장정숙 원내대표 등이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식이 끝난 뒤 민주당과 통합당, 정의당 지도부는 제주 지역구 후보들을 만나 지원유세를 하고, 민생당은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갖습니다.

제주갑, 제주을, 서귀포 등 제주도 3개 선거구 현역 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인데요

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당에서 열띤 선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질문] 선거운동 초반 지원하는 곳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일 텐데, 민주당과 통합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어디로 갔습니까?

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도를,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을 찾아갑니다.

이낙연 위원장이 지원 유세하는 강원도는 현역의원 8명 중 민주당 소속이 1명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초반부터 이곳을 지원하면서 힘을 실어준다는 구상입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인천 중에서도 특히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지역구를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400km 국토대종주를 3일째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늘 영호남 통합의 상징인 화개장터를 지납니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콜센터 상담사들과 처우개선 정책 협약식을 맺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대표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jh@donga.com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손진석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