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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7명 늘어…총 10284명
2020-04-06 10:53 사회

 코로나 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중환자실 근무 교대를 앞두고 PAPR(전동식 공기 정화 호흡기)를 착용한 의료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환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 20일 이후 46일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19 신규 확진환자 수는 47명으로 국내 총 확진자 수는 만 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이와 같이 줄어든 건 검사건수 자체가 준 것과도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평소 검사가 만 건에서 6000건으로 줄어든 영향 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 수치만으로 증감의 추세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지난 3주간에도 월요일마다 확진자수가 가장 낮았고 이후 증가하는 추이였으므로 금주 변화상황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13명, 서울 11명, 경기 8명, 대전·경북·경남 2명, 인천·충남 1명 등입니다. 오늘 추가된 지역사회 확진자는 31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모두 769명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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