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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싸움꾼 몰아내자”…나경원 “적반하장 유분수”
2020-04-06 17:05 정치

■ 방송 : 채널A 정치데스크 (16:30~17:50)
■ 방송일 : 2020년 4월 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민지 정치부 기자, 배승희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이용환 앵커]
4.15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광진을, 어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연히 고민정 후보를 도왔겠군요?

[김민지 정치부 기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최근 여러 지역을 돌면서 후보들의 유세를 돕고 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동작을 지역에 가서 이수진 후보를 격려하며 나경원 후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용환]
나경원 후보를 전면으로 겨냥했네요. “(나경원) 동물국회 만든 장본인”, “싸움꾼을 국회에서 몰아내자”. 나경원 후보는 “국민 기만하는 궤변”이며 “감히 ‘싸움’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임종석 전 실장은 광진을에서 오세훈 후보를 저격했고, 동작으로 이동해서는 나경원 후보를 저격했습니다. 임 전 실장의 행보는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적반하장인 겁니다. 이 누더기 선거법을 만든 건 민주당입니다. ‘싸움꾼’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자기반성이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여야가 격돌할 때 당시 야당의 원내대표가 나경원 후보였고 청와대 비서실장은 임종석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두 사람은 악연이라면 악연입니다. 그러니까 저런 공격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고, 나경원 후보도 나경원 후보대로 반격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용환]
어쨌든 임종석 전 실장이 동작을 지역을 찾았습니다. 쭉 지역별로 순회하며 응원 유세에 나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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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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