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원금 횡령과 안성 쉼터 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역연대 사무실을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시작된 각종 의혹이 본격 수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정의연 의혹의 당사자인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자가 어젯밤 대구를 찾아 이용수 할머니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다음주 월요일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3. 전국의 고교 3학년생들이 등교 수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인천과 경기도 안성의 75개 학교가 다시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4. 경기도 안양의 일본식 술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6명 발생했습니다. 밀폐된 형태의 술집인데 검사 대상자가 수백 명이어서 제2의 이태원 사태가 우려됩니다.

5.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음주단속이 일제히 재개됐습니다. 차량 내부의 알코올 성분을 잡아내는 방식인데 손 소독제 때문에 곳곳에서 혼란이 생겼습니다.

[직함없음]
"내가 아까 그랬잖아. 손 소독제 바르고 그랬더니…"

6. ‘국민 횟감’ 광어의 자연산 시세가 양식보다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축제가 취소되며 수요가 급감한데다 수출도 줄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