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서 1살 아기 등 3명 확진…시작은 코인노래방
[채널A] 2020-05-21 19:4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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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상황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1살 아기와 일가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돌잔치에서 사진기사에게 옮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는 이 남성이 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자세한 감염경로는 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천의 한 뷔페 식당.

지난 10일 이곳에서 돌잔치를 한 일가족 3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살 여자아이와 그 부모로, 돌잔치 사진을 촬영해준 프리랜서 사진사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뷔페 관계자]
"보건소에서 와가지고 CCTV를 다 떼어갔어요. 접촉자하고 비접촉자하고 딱 나와서 구분이 끝났다고"

이 사진사는 9, 10, 17일은, 경기 부천에서 16일은 경기 고양에서 돌잔치 촬영을 했습니다.

현재 접촉자 200명이 격리조치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인천 미추홀구의 동전노래방을 방문했다 감염된 49살 택시기사로, 주말에는 돌잔치 사진 촬영을 한 겁니다.

이 동전노래방은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들렀던 곳인데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부터 동전노래방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사실상 2주간 영업을 중지시켰습니다.

미성년자는 일반노래방 출입도 금지됐습니다.

[황민하/ 인천 미추홀구]
"노래방 때문에 지금 학교가 등교 정지까지 됐는데 대처가 늦었다고 생각해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206명 가운데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을 빼곤 12명이 노래방을 통해 감염돼 가장 많습니다.

정부는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외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20대 일본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love82@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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