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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중부지방 오후부터 비…천둥·번개도
2020-05-26 07:33 사회

 경남 함양군 함양읍 천년의 숲 상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쌀밥 같은 하얀 이팝나무꽃 아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뉴시스

오늘(26일) 중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비구름은 내일 전라 일부 내륙지역과 충청 내륙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국지적으로 굉장히 강한 대류운들이 발달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8도, 인천 13.4도, 수원 12.8도, 춘천 14.5도, 강릉 18.2도, 청주 15.1도, 대전 15.1도, 전주 14.7도, 광주 15.3도, 제주 16.6도, 대구 16.0도, 부산 17.9도, 울산 17.5도, 창원 17.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조금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26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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