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 야구선수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제가 뭐 야구로써 보답할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강정호 선수에 대한 KBO 징계가 1년에 그치며 야구로 보답할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복귀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올 정도로 야구팬들 반응이 싸늘합니다.

더 이상 야구만 잘하면 용서되는 시절이 아닌거죠.

세 번이나 같은 잘못을 반복한 강 선수, 이제는 잘못의 무게를 느끼고 있을까요.

음주 뺑소니 사고 모습들인데, 아찔하지요.

다음 달부터는 음주나 뺑소니를 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보험에 들어도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금이 올라갑니다.

처벌 수위는 최대 무기징역까지죠.

음주 운전 재범률은 마약보다 높습니다.

외국에서는 음주측정기를 불어야만 시동이 걸리는 장치까지 도입하고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의 끝은 패가망신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