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은행이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0.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도 0.5%로 '0%대 기준금리' 시대를 연 지 두 달 만에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2. 강원 춘천의 한 주택에서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목 도모를 위해 방문한 동료 직원 부모의 집에서 잠을 자던 중 보일러에서 유입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오늘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재판에선 정 교수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증인 채택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부를지에 대해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 과천 청사에서 투·개표 과정 공개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셀프 검증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저희는 60초 뒤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