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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인하대 의대생들, 온라인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2020-06-01 20:20 뉴스A

57명 중 50명.

인하대 의과대학 1학년 학생들 중 컨닝을 했다고 인정한 학생 수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으로 시험이 이루어지자 학생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시험을 보기도 하고, 텔레그램으로 답안을 협의하기도 했다는데, 이런 학생들이 실제로 높은 점수에 몰렸습니다.

57명 중 겨우 7명. 미래의 의사집단이라 하기에는 양심을 지킨 사람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학생 탓만 하기도 어렵죠.

학점 만능시대에 대학들이 부정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굳이 온라인 시험을 강행했습니다.

[인하대 녹취]
"학생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양심에 학점을 파는 학생은 인류의 내일을 지킬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점, 학교도 학생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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