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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찌르는 ‘3연속 번트 작전’…두산 무너뜨린 NC
2020-06-27 20:06 뉴스A

프로야구에선 어제, NC가 허를 찌르는 세 타자 연속 번트 작전으로 두산을 무너뜨렸습니다.

소극적인 작전으로만 여겨졌던 번트가 공격적으로 쓰이며 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첫 타자가 몸에 맞고 출루하자 이동욱 감독의 작전이 들어갑니다.

번트를 대는 척하더니 도루를 시도하고 진짜 번트를 댔더니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가 벌어집니다.

예상치 못한 순간 기습번트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이번엔 스퀴즈 번트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번트, 번트 또 번트. 세 타자 연속 번트.

과감한 작전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NC가 번트의 묘미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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