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의 규모가 커지게 됐습니다. 부산·서울시장 선거에 이어 경기·경남 지사의 선거 가능성도 열려 있어 미니 대선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3.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한 달도 안 돼 정부가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최대 6%까지 올리고 양도소득세 부담도 늘렸습니다. 집중 분석합니다.
4.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물이 불어나 차량이 떠내려가는가 하면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손수조 / 부산 동구]
"순식간에 물이 밀려 들어오는데 차가 저기까지 떠내려가서 끌고 왔어요."
5.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의 주요 가해자로 지목 받은, '팀닥터'라 불렸던 안모 씨가 대구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안 씨의 거주지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