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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수소 경제 ‘3대 투자 분야’로 선정
2020-07-13 15:06 경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3:50~15:20)
■ 방송일 :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정철진 경제평론가]
두 번째 키워드는 ‘수소경제가 뜬다’입니다.

[송찬욱 앵커]
얼마나 뜨고 있기에 그렇죠?

[송찬욱]
우리 같은 경우에는 큰 틀에서의 수소 경제를 하나의 국론으로 내세우고 거기에 좌표를 찍고 가고 있는 건데요. 그러니까 앞으로 나올 그린 뉴딜이라든가, 수소 경제가 더 뜰 것이고요. 작게는 최근 주식 시장에서 수소 경제 테마와 관련된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불을 당긴 것은 한화에서 수소 픽업트럭 니콜라라는 회사에 지분 투자를 했는데 니콜라가 나스닥 상장을 했다가 완전히 승승장구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수소경제, 수소차 테마의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도 오르는, 두 가지 차원에서 수소경제가 뜨고 있는 것을 전해봤습니다.

[송찬욱]
수소 관련 종목 주가가 한 달 사이에 50% 이상 급증한 것은 대단한 건데요.

[정철진]
위험합니다. 늘 투자는 주의하십시오.

[송찬욱]
그렇죠. 이건 염두에 두어두고 해야 하는데요. 이 수소경제는 정부에서도 힘을 실어주고 있잖아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현재 차세대 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입니다. 우리도 둘 다 가고 있지만 특히 수소전기차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고요. 실은 오늘 한국판 뉴딜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려고 했는데 박원순 시장의 장례 일정 때문에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게 될 텐데요. 한국판 뉴딜이 두 가지 축이잖아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인데요. 디지털 뉴딜에는 네이버가, 그린 뉴딜에서는 현대 차가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송찬욱]
그런데 우리나라만 수소에 열을 올린 것은 아닌지. 이런 부분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정철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아직 차세대 표준은 뭐가 될지 모르는 겁니다. 가령 수소전기차의 강점은 충전 시간이 짧고 충전하고 멀리 갈 수 있어요. 픽업트럭이나 큰 차는 전기차보다 수소전기차가 유리하겠죠. 그러니까 양대 축이 함께 나가고 있다는 점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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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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