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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7-29 19:21 뉴스A

1. 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이 일사천리로 임대차 3법과 공수처 후속법을 관련 상임위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거대 여당의 일방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통합당 내에서는 장외투쟁론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2. 기존 2년 임대 계약이 끝나면 추가로 2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폭은 5% 내로 제한한 '임대차 3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3. 중부와 호남지방에 20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옹벽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매번 빗나가는 장마 예보에 시민들의 원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장마 길어지면 스트레스 받죠.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데 왜 점점 안 맞는거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4. 악취를 풍기는 노래기가 도심으로 파고들고 해충 확산으로 과수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등 올 여름 전국이 곤충의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장 카메라에서 집중취재했습니다.

5.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내부에서 술시중과 성추행을 은폐하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선수들은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술시중과 성추행이 없었다는 진정서까지 제출해야 했습니다. 대구시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6.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정상 통화에서 우리 외교관 성추행 문제가 거론돼 국제적으로 망신을 사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뒷북 대응에 나섰지만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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