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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새벽부터 낮사이 서울·경기 시간당 120mm↑물폭탄
2020-08-03 20:21 사회

중부지방은 폭우, 남부지방은 폭염한반도가 둘로 나뉘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많게는 시간당 120mm 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낸뒤 오후부터는 다소 잦아들겠고

내일 밤사이 다시 강해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중부지방의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질텐데

우선 모레까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 많은 곳은 500mm 이상,강원 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에많게는 15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태풍까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 4호 태풍 하구핏은 중국 내륙을 향하며 내일과 모레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한 뒤 내륙에서 소멸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은 없지만 태풍의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발생하며 장마전선을 더욱 발달시키겠고 이에 따라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이달 10일 이후까지도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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