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검사장급 검찰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됐고,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이 지검장 참모진들이 승진해 대검 핵심 보직에 대거 배치됐습니다. 윤석열 총장에 대한 견제와 힘빼기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춘천 의암댐에서 배 3척이 뒤집힌 사고와 관련해 이틀째 수색에서 경찰정은 찾았지만 실종자 5명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단초가 된 인공수초섬 고정작업과 관련해 춘천시가 작업을 지시한 사람이 없다고 해명해 실종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미래통합당은 권경애 변호사의 폭로와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변호사의 기억 오류에 의한 소동”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5.오늘 열린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식과 관련해, 하남시가 이재명 경기지사 등 참석자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며 인근 오피스텔 주차장을 비우게 해 입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이모 씨 / 오피스텔 입주민]
"옆에 주차타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운전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6. 이례적으로 긴 장마에 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채소값 등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장마 뒤, 폭염까지 겹치면 오름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