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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투수가 1등 남편…NC 루친스키의 비결은?
2020-09-14 20:16 스포츠

프로야구 NC의 리그 1등 비결에 루친스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1등 남편이 될 수 있는 비결 또한 루친스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주간 명장면,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루친스키 부인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손등에 로진을 묻히는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합니다.

루친스키는 시타를 위해 타석에 섰는데요.

부인이 던진 공에 이렇게 빙그르르 돌며 큰 동작으로 스윙합니다.

"부인이 뭐 할 때는 저렇게 액션이 커 줘야 해요."

갑자기 나온 영상 편지에는 눈물을 닦는 연기까지 선보이네요.

1등 투수이자 1등 남편 NC 루친스키입니다.

배트가 부러지며 타구가 2루수 키를 넘어가는데요.

김상수가 점프!

이걸 잡아냅니다.

계속해서 쭉쭉 뻗어 나가는 타구를 민병헌이 빠르게 따라가 점프!

잡아냅니다.

투수의 만세를 부르는 호수비입니다.

여기 또 만세하고 있는 투수가 있습니다.

잘 맞은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려는 순간,

최지훈이 점프해 잡아냅니다.

감독의 표정은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고,

홈런을 뺏긴 타자는 당혹스러워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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