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민주당이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국민의힘은 "왜 난데없는 안중근 의사를 끌어들이냐"며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뒤 해외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법무부가 소재를 알 수 없어 지명수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씨가 SNS에 캐나다에서 진행한 생일파티 영상 등을 올려 정부가 소재 파악 의지가 없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4. 9살 초등학생인 동거남의 아들을 7시간 가까이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되자, 유족과 시민단체는 형량이 낮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