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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9-17 19:19 뉴스A

1.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까지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추 장관은 자신뿐 아니라 남편도 국방부에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 코로나 19 확진자가 153명으로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향후 가장 위험한 요소로 추석 대이동을 꼽았습니다.

3. 코로나 한파가 길어지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은 20대 청년들까지 새벽 인력시장에 몰리고 있습니다.

[A 씨 / 20대 남성]
"오늘 남구로 (인력시장)에 처음 일자리 구하러 왔습니다."

4. 라면을 끓이다 화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 중 큰아들은 엄마에게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아동보호기관이 엄마와 형제를 분리해야 한다고 법원에 청구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5.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LG화학이 배터리 부문만 떼어내 자회사를 만듭니다. 소액주주들은 분할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리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6. 정부 예산 3백억이 투입된 철도사업에 입찰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철도 업계 인사들과 입찰 심사위원 사이에 비리가 있었는지를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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