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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 확진자 82명…38일만 첫 100명 아래
2020-09-20 09:37 사회

 18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엄마를 꼭 안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82명 늘어난 2만29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0명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55명이었습니다. 부산 6명, 대구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남 1명, 경북 4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증가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383명(치명률 1.67%)입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8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158명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2434명입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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