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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서 52명 코로나19 확진 外
2020-10-14 12:58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 회장의 장남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어 20년 만에 총수를 정의선 수석부회장으로 교체하고, 정몽구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3. 정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민영주택 모두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기준을 20~30%포인트 수준 추가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중 30%에 대해서도 소득기준을 30% 포인트 수준 완화할 계획입니다.

4. 가수 유승준 씨가 정부의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이냐"며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건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반발했습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유 씨를 '스티브 유'로 부르며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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