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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진출…한국인 타자 최초
2020-10-18 19:50 문화



템파베이 최지만이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에 나섭니다.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입니다. 스포츠 소식 이현용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지만의 강한 타구가 투수와 2루수의 수비를 뚫고 중전안타가 됩니다.

후속 타자들의 볼넷과 뜬공으로 3루까지 진출한 최지만은

마이크 주니노의 희생플라이로 홈까지 밟았습니다.

휴스턴과의 격차를 넉 점으로 벌리는 순간.

탬파베이는 결국 휴스턴을 4-2로 꺾고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 2안타 볼넷 하나로 맹활약했습니다.

수비도 좋았습니다.

5회 어려운 송구를 아웃 처리했습니다.

비디오판독까지 거쳤지만 최지만의 발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병현과 박찬호, 류현진에 이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모두 4명입니다.

타자로는 최지만이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김병현이 유일합니다.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1일 열립니다.

내일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6타 차로 쫓기던 6번홀, 완벽한 어프로치샷에 이어 깔끔한 버디 퍼트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김효주가 KLPGA투어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오늘 3타를 잃었지만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8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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