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관련 사건 등 수사에서 윤 총장을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강기정 전 대통령 정무수석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 남부지검 검사도 수사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여당이 유일하게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합의한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회에 출석 거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이 씨는 사기 계약으로 투자금 5천억 원의 손실을 입힌 옵티머스 사건의 핵심 윤모 옵티머스 이사의 부인입니다.
3. 감사원이 오늘 오후 2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적절성 여부를 담은 감사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경제성이 일부 저평가됐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지만,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선 평가를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1, 2위를 차지한 나플라와 루피 등 유명 래퍼들이 마약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채널A 단독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소속사 측은 "재발 방지 대책과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