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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0-11-19 12:03 뉴스A 라이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을 두고 법무부와 대검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대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2시 윤 총장을 직접 대면조사하겠단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는 사상 초유의 일로, 검찰 내부에선 윤 총장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망신주기 조사란 비판이 나옵니다.

2. 정부가 향후 2년 동안 빈집과 상가, 호텔 등을 활용해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1만 4천 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호텔 방을 전월세로 내놓겠다는 방안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지만,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굉장히 반응이 좋다"고 반박했습니다.

3. 4년 전 정부 의뢰로 동남권 신공항 사업 타당성 검토를 맡은 프랑스 공항 설계 전문가 장 마리 슈발리에를 채널A가 인터뷰했습니다. 슈발리에는 "가덕도는 신공항 건설 부지로 가장 어려운 곳이며 김해공항 확장안보다 2배 이상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경제성 측면에서 "김해공항 확장안을 고수할 것을 충고한다"고도 했습니다.

4.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결국 최종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활동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처리 당시 야당에 보장한 거부권을 삭제하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마음대로 움직이는 공수처장 지명을 위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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