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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쐐기 박기 나선 민주당
2020-11-20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송찬욱 앵커]
오늘 김수삼 검증위원장이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태현 변호사님, 이 발언의 취지가 백지화가 아니었다는 이야기라는 거죠?

[김태현 변호사]
검증 위원장 이야기에 따르면 가덕도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 가덕도 이야기를 꺼내는 건 정치적인 것이다.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조금 있을 수 도 있으니 보완해서 쓰는 건 국토부에서 결정하라는 취지였다는 거지 백지화는 아니었다는 거죠.

[송찬욱]
박성현 부대변님, 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에서 김해공항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지, 가덕도 공항에 대한 이야기는 한 적이 없는데요. 이 발표 이후에 민주당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겠다고 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거 앞뒤 안 맞는 것 같은데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앞뒤 잘 맞습니다. (웃음) 총리실의 검증단은 업무의 범위가 딱 정해져있어요. 가덕도에 대해서는 검토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발표 이후에 부울경이 움직이는 것은 그 이전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이 공항문제가 시작이 됐죠. 우리가 이야기했던 공항 입지는 가덕도 아니면 밀양이었요. 논쟁을 하던 중에 대구경북이 대구통합신공항을 가져갔죠. 김해 안이 없어지면 가덕도가 아니냐고 된 것이죠. 생뚱 맞은 가덕도가 아니고요. 2006년 이후에 쭉 조사되어 온, 유력한 안으로 나왔던 가덕도 안으로 돌아간 것이죠.

[송찬욱]
이 검증위원회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죠?

[박성현]
무관한 건 아니죠. 김해신공항 안이 여전히 유력하고 타당하다면 가덕도 안을 꺼낼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김해신공항이 근본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 안을 계속 밀고 나갈 수가 없는 것이니까 가덕도를 밀고 나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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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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