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경고보다 빠르다?…코로나 3차 대유행 조짐
[채널A] 2020-11-20 12:4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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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송찬욱 앵커]
지난 16일이었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4주 후 확진자 수가 300에서 400명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를 했었죠. 그런데 그 경고보다 훨씬 빠르게 300명대로 도달했어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저변에 있던 환자 수가 상당히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계절적인 요인이 같이 있었기 때문에 급격히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차 신천지, 2차에 815 광복절 집회 같은 경우에는 거의 환자수가 없는 상황에서 특정 집단에 발생했기 때문에, 사랑제일교회 815를 통해서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거의 그 전에는 환자 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100명 이상이 거의 유지되는 상황에서 계절적인 요인이 합쳐지면서 급격히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김민지 앵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네요. 3차 유행에 접어든 건가요?

[백순영]
3차 유행이 시작됐고, 이미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이것을 막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겨울철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주변 나라 일본에서도 거의 비슷한 경향을 띠고 있고 우리보다 한발 앞서가는 급격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이것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어떤 상황이 나타날지 절대로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송찬욱]
특히 확진자 수가 많은 곳이 바로 수도권입니다. 수도권 추이를 살펴보면요. 지난 18일 서울 같은 경우가 107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는 127명, 수도권을 통틀어 이야기하면 200명을 넘긴 상태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지 국민들이 우려를 하는데요. 그에 대한 답을 서울시가 내놓은 게 최근의 집회가 아니라 석 달 전의 815 광복절 집회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백순영]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신천지는 대구경북 지방 중심으로 일정 교회가 중심이었지 않습니까? 815 집회에서는 고령자이면서 집회를 참석하셨거든요. 그래서 급격하게 올라간 다음에 떨어지는 속도가 줄어들어요. 이 시기에 이 사람들이 정부 진단을 받지 않고 방역에 거부하시는 분이 많이 계셨어요. 결국은 잠재적으로 우리 사회에 남아있던 환자들이 상당수 있었고, 그 그래프를 보시면 1차, 2차는 완전히 꺾어지는 데 반해 815 집회 이후에는 완전히 떨어지지 못하고 우리가 감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할로윈 데이, 민주노총 집회가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도 없어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추적이 불가능한 것이거든요. 지역사회에 잠재해있던 무증상 감염자들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가 여러 가지 요인에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겨울 잘 나려면 통제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런데 1.5단계로만 봐서는 역부족인 것이 분명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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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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