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터치]“무책임해” 바이든 ‘분통’ / 하늘 날던 ‘제트맨’ 사망
[채널A] 2020-11-20 13:0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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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만나는 뉴스 세상터치입니다.

1)"무책임해!" 바이든 '분통'

의료진과 코로나19 화상회의를 주재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야기 도중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간호사 (현지시간 18일)]
"가족을 애타게 찾는 환자들의 손을 잡고 그들의 임종을 지켰고. 죄송해요, 감정이 격해지네요."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아니에요, 저 역시 울컥합니다."

25만 명을 넘어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전 세계 사망자의 5분의 1에 달합니다.

지난 17일 기준, 하루 1707 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CNN은 1분당 1명 꼴로 목숨을 잃는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의 공립학교는 문을 닫았고,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등 곳곳에선 생필품 사재기가 시작됐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지만 트럼프의 정권인수 비협조로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을 빚을 거란 우려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현지시간 19일)
"미국인들은 믿을 수 없는 무책임함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나는 그가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전적으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바이든은 "엄청나게 해로운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고 있다"며 아직도 선거 불복 중인 트럼프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2) 하늘 날던 '제트맨' 사망

특수 제작 수트를 입고 양손과 발에서 연기를 내 뿜으며, 한 남성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 같죠.

일명 '제트맨'으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인 스턴트맨 뱅스 르페인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르페가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두바이 도심과 떨어진 사막 지역에서 발생했는데 당국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르페는 지난 2월, 미니 제트엔진 4개가 달린 윙수트를 입고 30초 만에 1000미터를 돌파해 3분 동안 1800미터 상공을 비행했고

지난 2015년에는 초대형 여객기 A380과 나란히 두바이 상공을 비행하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소속사는 SNS를 통해 르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는 재능이 있고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팀원이었다"며 그를 추모했습니다.

세상터치였습니다.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제작 : 박소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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