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공장서 화재…3명 숨져
[채널A] 2020-11-20 19:35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어제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동료를 먼저 대피시키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김재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발음이 들리더니 건물 2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건물 파편과 유리조각이 근처에 주차돼 있던 차 앞유리로 날아옵니다.

인천 남동공단의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난 건 어제 오후 4시 12분쯤입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남성 3명이 숨졌고, 40대 여성과 소방관 4명 등 9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창문에서 여자분들이 살려달라고. 두 분은 (직원들이) 지게차 대준 데로 떨어지셨는데 한 분은 지게차 대준 데에서 (굴러)떨어졌죠."

사망자는 20~50대 남성들로 공장 2층 창문 쪽에서 발견됐습니다.

여성 동료들을 먼저 대피시키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선 / 인천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남자 분들이 여자분 먼저 대피시키고 이 안에 있는 희생자들은 남자분 세 분 이렇게 됐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서 불이 난 곳으로 추정되는 건물 2층 내부를 살펴봤습니다.

[김상식 /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대장]
"오늘 합동감식을 진행했고 사고 원인에 대해 전담팀을 편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독제 제조에 필요한 화학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경위와 함께 작업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winkj@donga.com

영상취재 : 이영재
영상편집 : 손진석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15/23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롯데물산_210128
오늘의 날씨 [날씨]주말 강추위 온다…수도권·강원 한파 특보 발효 [날씨]주말 강추위 온다…수도권·강원 한파 특보 발효
신한금융그룹_210128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