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골대 불운에 아쉬운 손흥민…이재성은 뮌헨 격파
2021-01-14 20:00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3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손흥민이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독일에선 2부리그 팀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이재성이 그 중심이 있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돔벨레가 공간으로 띄워준 볼,

손흥민의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아쉬움에 쉽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빠르게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또다시 은돔벨레가 패스를 찔러줍니다.

반대쪽 구석을 노려 슛을 날렸지만 이번에는 골대에 막힙니다.

머리를 쥐어짜며 아쉬워합니다.

종료 직전엔 손흥민의 멋진 패스가 레길론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오프사이드였습니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풀럼을 상대로 1-1로 비기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습니다.

독일에선 2부리그 팀 킬이 1부리그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습니다.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나선 킬의 이재성은 세계 정상급 키퍼, 노이어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뛰어다니는 이재성을 독일 언론은 승리의 주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이변의 희생양이 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리포터] 
"(바이에른 뮌헨의) 라커룸 분위기는 어떤가요?" (웃음)

[뮐러 / 바이에른 뮌헨]
"웃음이 나오나 보네요. 지금 라커룸 분위기가 안 좋다는 건…"

[리포터] 
"예상이 되네요."

이재성의 소속팀 킬은 올 시즌 2부리그 3위로 다음 시즌 1부리그 승격을 노립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