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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말 정산 조회 가능…민간 인증서는 PC만 가능
2021-01-15 07:31 경제

 사용자가 민간 인증서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조회하고 있다. 민간 인증서는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진=뉴시스/KT 제공



연말 정산 소득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15일) 오전 6시부터 가동됐습니다.

연말 정산 조회 서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2주 동안은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접속에 30분만 사용할 수 있고 시간을 초과하면 접속이 종료됩니다.

올해부터 의료비 자료 중 실손의료보험 보험금과 신용카드(현금영수증)로 결제한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는 입력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다만 영수증 발급기관의 추가·수정 자료를 반영한 확정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됩니다.

민간 인증서(카카오톡, 페이코, KB국민은행, 통신 3사 PASS, 삼성 PASS)로도 자료를 조회할 수 있지만 민간 인증서로는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 즉 손택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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