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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런 일 없다”
2021-02-26 12:50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기성용 선수, 어제 굉장히 강력한 입장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게 공식입장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김태현 변호사]
그렇죠. 선수생명 다 걸고 엄정대응 하겠다. 엄정 대응이라는 게 어디까지 가냐는 겁니다. 지금처럼 언론을 향해서 나는 억울하다, 아니다. 이거 할 건지요. 아니면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고소장 써서 중앙지검에 접수시킬 건지. 이 문제입니다. 만약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면 이건 진짜 밝혀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좀 지켜보시죠. 제가 기성용 선수의 변호인이거나 소속사 대표라면요. 만약 정말 이게 허위사실이라면 저는 검찰청 가죠. 제 판단입니다.

[황순욱]
근데요. 기성용 선수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성용 의혹 폭로자들, 이들이 사실은 또 다른 사건의 가해자로 확인이 되면서요. 과연 이 제보자들의 내용이 신뢰할만한 내용이냐, 이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죠?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이게 우리 국민들이 기성용 선수가 워낙 국가대표급의 인기 있는 선수이고요. 소위 말하는 셀럽이죠. 유명인에 대해서 이런 폭로가 됐을 때,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요. 아직도 국민들이 어느 한쪽에 윤리적 비난을 하기에는 정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감정으로 이 사건을 바라볼까라고 보면요. 참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느낌입니다. 사실성 여부, 신빙성을 누구도 증명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으로 유명인에 대한 과거사 폭로를 어떻게 할 건지 공론을 해봐야 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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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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