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백성문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인 부산 가덕도를 찾았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제정 되는대로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동행자들도 면면을 보면 상당히 화려한 인물들입니다. 의미가 있는 행보이기 때문이겠죠?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렇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통령께서 힘을 주시고, 우리 정부의 힘 있는 사람들이 다 부산을 방문하고요, 이런 모습을 부산 시민들이 볼 때 이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네. 이런 느낌을 가질만한 멘트였습니다.
[황순욱]
또 얼마 남지 않은 부산시장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빅 이벤트 아닐까요?
[박성현]
2차적이죠. 2차적으로 선거를 앞둔 부산시민들이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줄 순 있습니다. 그러나 가덕도 신공항의 문제는 굉장히 오래된 부산, 울산, 경남 시민들의 숙원사업입니다. 정말 절박한 숙원이었죠. 문 대통령이 가슴이 뛴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2000년 초반 김해공항에서 큰 사고가 있었고요. 그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새로운 공항이 필요한데, 이왕 새로운 공항이면 제2의 관공공항을 만들어보자. 그래서 가덕도를, 부산을 밝히신 겁니다. 정치적 동지인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가덕도 신공항에 착수하기 앞서 감회가 크듯이, 부산시민 또한 감회가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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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