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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윤석열 32.4% ‘1위 등극’
2021-03-08 12:1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여권의 검수완박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결국 검찰총장직을 던진 윤석열 전 총장, 그 일거수일투족이요. 초미의 관심사로 계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을 향한 여론의 움직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윤 전 총장이 사퇴한 이후에 실시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결과가 나왔는데요. 윤 전 총장이 32.4%로 1위, 이재명 지사가 24.1%로 2위,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4.9%로 윤 전 총장이 단숨에 지지율 30%를 넘으면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대선을 1년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 지금 사퇴 직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반영된 걸까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일종의 컨벤션 효과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동안에는 정치적으로 논란이 됐지만 본격적으로 정치인은 아니었잖아요. 검찰총장을 그만두면서 정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구나하는 기대감이 있는 거고요. 그것과 함께 LH사건 등 해가지고 굉장히 여권에 대한 불만들이 많잖아요. 이런 것들이 모아지면서 구심점 역할을 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에 대한 정치적 기대와 현 정부의 반감이 모여서 일거에 이렇게 획기적인 결과가 나왔다. 지금부터는 이걸 어떻게 검증해가느냐가 시작인 거죠. 자체발광이었다는 걸 증명하고 본격적으로 정치선언을 해야 되는데요. 그 사이에 반기문 총장도 그랬지만 여러 가지 검증과정이 많을 거예요. 그것을 잘 극복해내면 성공적으로 정치인으로 안착될 수 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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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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