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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한 혜택이냐?”…LH 출장비 ‘꿀꺽’ 절반이 신참
2021-03-15 12:4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장윤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LH 직원들의 출장비 부정수급 논란이 또 지금 일고 있잖아요? 출장을 가지도 않았는데 돈을 부정으로 타간 수급자들이 엄청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부정수급자 절반에 가까운 46%가 입사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직원들이다. 이 말은 그 회사 조직 내의 문화가 얼마나 도덕적으로 해이하면 이러겠느냐.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윗물에서 다 먹고 남아있는 게 출장비 정도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조직문화 얘기하고 해체 수준 얘기하는 근저에는 전체적으로 LH라고 하는 게 어떤 문화였냐. 이런 것을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요. 해결을 하려고 하면 위부터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윗물을 맑게 해야지 아랫물이 또 맑아지지 않습니까. 출장비 이런 것들은 제도적으로 해결할 부분이고요. 위에서부터 첫 번째, 사장을 누구를 앉히느냐. 사장이 모범을 보이면 임원들이 반응을 할 것 아닙니까. 당연히 그 눈치를 보고 출장비도 아껴 쓸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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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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