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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D-1…여야 막판 유세 총력전
2021-04-06 11:55 뉴스A 라이브

4.7 재보궐 선거가 이제 딱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들은 새벽부터 지역을 돌며 바쁘게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각 후보들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하니 기자,

[질문1]먼저 서울부터 알아보죠.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 모두 마지막 일정을 시작하는 점이 눈에 띕니다.

[리포트]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내리 4선을 지낸 구로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지난 총선 때 출마했던 광진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만큼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인데요.

새벽 이른바 '노회찬 버스'에 올라 첫 일정을 시작한 박 후보는 종로, 서대문, 은평, 영등포, 마포구를 돌며 거리유세를 펼칩니다.

저녁에는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박 후보가 있는 마포구로 총출동해 지원에 나섭니다.

출근길 인사로 유세를 시작한 오 후보는 강북권 9개 구를 돌며 유세에 나섭니다.

신촌에서 당 지도부와 최종 유세를 진행하는데요.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경쟁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나경원 전 의원도 동참합니다.

[질문2]부산에서도 후보들이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죠?

그렇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어제와 오늘 부산 16개 구를 다 돌며 강행군을 펼칩니다.

어제부터 48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오늘도 부산 곳곳을 다니며 막판 뒤집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신공항 예정지인 가덕도까지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지난달 25일 자정부터 시작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oneyjung@donga.com
영상취재 : 최혁철
영상편집 :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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