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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투표를” 오세훈, 동대문시장 상인들과 마지막 일정
2021-04-06 19:16 정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도 2030 청년들이 많은 지역을 다니고 있다는데요.

범야권 인사들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합니다.

종일 오 후보의 유세 일정을 동행 취재하고 있는안보겸 기자, 연결합니다.

안 기자, 오세훈 후보는 지금은 어디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세훈 후보는 현재 신촌 거리를 걸으면서 2030세대 청년과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제 뒤로 보이는 유세차에 올라 마지막 유세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국민의힘 지도부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함께 합니다.

오 후보는 광진구에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 마지막날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날인데 기분 어떠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늘 하루는 내일 투표를 위해서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은 꼭 투표에 참여해주십사 부탁드리는 말씀 많이 드릴 거고요. "

2030 유권자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젊은 층, 청년들의 지지와 성원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지는 걸 느끼고요. 그 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저에게는 두렵고 무겁게 느껴집니다."

강북권 거리 유세에서는 꼭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피부로 느껴지는 지지는 확실히 좋은 것 같은데 이게 투표로 연결될지 정말 걱정입니다."

오 후보는 오늘 밤 동대문 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 짓습니다.

지금까지 신촌 유세현장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이준희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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