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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로잡은 윤여정 어록…영국인들도 ‘빵’ 터졌다
2021-04-13 12:36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고상한 척하는 영국 사람들이 나를 배우로 인정해줘서 더욱 특별하다면서요. 윤여정 씨의 농담 섞인 이 수상소감이요. 이 내용이 현지에서도 아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상소감이요. 알고 보면 윤여정 씨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하던데요. 어떻게 된 겁니까? 영국인들이 저렇게 고상한 척하고 뻣뻣하다. 이런 걸 직접 경험을 했다는 소리인가요?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네. 윤여정 씨가 영국에 여러 번 방문했는데요. 특히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펠로십을 했다 그러죠. 그때 느꼈던 건데 아시아계 여성 시선으로 보면 외국 사람들은 굉장히 콧대가 높고 안 좋은 표현으로는 속물적이다. 이런 걸 느꼈다는 건데요. 이번 수상 소감에 ‘snobbish people’ 영국 사람들을 그렇게 표현했다는 거죠. 좋은 의미도 있고 약간 부정적인 의미도 섞여있어요. 자존심을 가진 국민이라는 측면에서는 좋게 받아들일 거고요. 속물적이라 그러면 표현이 안 좋게 비춰질 수도 있는 그런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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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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