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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통화하긴 했는데…여전한 앙금?
2021-10-22 17:09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윤기찬 변호사(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질문은 구자홍 차장에게 여쭤볼게요. 왜냐하면 오보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도 알아야 돼서요. 어떤 역할도 맡겠다고 했다는 일부 보도가 어제 오후쯤에 나왔고.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오보다. 양측 캠프 대리인끼리 정권 재창출 협의 시작하는 정도다. 바로 아니라고 이야기했거든요. 이게 어떤 내막이 있었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 측에서 결국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이야기한 게 맞다고 이 후보가 직접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보도에 따르면 어떤 역할도 맡겠다는 건 상당히 합의가 이루어져서 앞으로 선대위를 구성할 때 어떤 직책을 요청하더라도 그걸 수용할 의사가 있다. 여기까지 합의가 됐다면 저 보도가 맞을 텐데. 아직 이낙연 전 대표는 공동 선대위 구성이라든지,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이라든지, 그다음에 캠프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선대위에 참여하는 문제. 이런 다양한 실무적인 논의가 전혀 지금 진전이 안 된 상태에서 수장인 이 전 대표가 어떤 역할이라도 맡겠다. 이렇게 덜썩 합의한 것처럼 보도가 앞서나가다 보니까. 아마 캠프에서는 상당히 불쾌했던 것 같고요. 이것에 대해서 항의를 하다 보니까 이 지사 측에서는 이 전 대표 측에서 얘기한 것이 맞다고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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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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