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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지킨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아무쪼록 영면하셨으면”
2021-10-27 17:44 경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알려지기로는 미국 출장을 앞두고 최태원 회장이 오늘 오전에 먼저 빈소를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자녀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5초간 목례 후 두 번 절했다. 노소영 관장이 직접 최태원 회장을 맞았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법 쪽으로는 아직 최태원 회장이 사위입니다. 그렇지만 이혼 소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주 역할을 하는 것이 양가가 다 불편했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그동안에 있었던 부부의 연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없고. 지금 자녀들도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서둘러 출국을 하냐. 이런 혹시라도 의혹을 가질 수 있는데. 지금 반도체나 배터리 문제 갖고 미국 정부하고 우리 삼성하고 SK가 굉장히 중요한 협의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 방문해서 그쪽 정계 인사들, 업계 인사들을 만나야 되고. 곧바로 유럽으로 가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 때문에 유럽 방문하지 않습니까. 거기에도 참석해야 합니다. 지금 최태원 회장은 SK 회장일 뿐만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장으로서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하기 때문에. 그룹 일 말고도 전체 기업을 위해서 또는 나라를 위해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지금 출국한 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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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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