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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치소 보내겠다”…원희룡은 왜 ‘터프가이’가 됐나
2021-10-27 17:4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원희룡 전 지사 최근에 정말 글자 그대로 광폭 행보인데. 뭐 어디나 나갈 수 있습디만, 꽤 보수 성향의 유튜브에까지 출연을 했다. 원 전 지사의 스타일이 바뀐 건지. 여러 가지 것들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난 2차 경선에서 원희룡 후보가 4인에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면서도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똑똑하고 도덕적이고 정책도 굉장히 잘 알아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국민의 많은 지지는 현재 받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도 네 분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후보는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중 원희룡이다. 그래서 이 국민의힘의 차기 주자가 될 수 있고. 종로에 출마해서 러닝메이트가 될 수도 있고. 또 당 대표가 될 수도 있고. 이런 기대를 받아왔는데. 지난주부터 방송 출연해서 목소리를 조금 높인 것부터 보면, 조금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거 하고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거 아니냐. 혹시라도 4인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조금 무리수를 두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원희룡의 미래에 기대하는 국민들의 그런 기대에 비해서는 상당히 조금 실망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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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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