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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기도 2억’ 정황 수사…유한기 “김만배 일면식도 없다”
2021-10-28 17:5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관옥 계명대 교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새롭게 나온 의혹, 정황, 폭로는 유한기 전 본부장, 그러니까 황무성 전 사장에게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진 유한기 전 본부장이 김만배 씨로부터 수억을 받았다 이게 핵심 내용입니까.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 얘기를 들어보면 누가 사장이고 누가 아랫사람인 본부장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고. 그 압박하는 내용 중에 이게 이재명 전 시장의 뜻이다. 또 이재명 전 시장의 측근인 정모 씨. 또 이번에 구속되어 있는 유동규 씨 이런 사람들의 이름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사퇴를 하고 나서, 그러고 나서 유동규 본부장이 사장 직무 대행을 하면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게 거의 조 단위의 수익금을 몰아주는 비정상적인 이익 분배 규정을 만들었고. 그러면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것을 가능하도록. 유동규 씨가 사장 직무 대행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황 전 사장이 강제로 사표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도대체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이유가 사실 오늘 원희룡 후보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느 정도 풀려가는 것 같아요. 원희룡 후보는 ‘오늘 수억 원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자신은 제보자를 통해서 금액이 정확히 얼마인지까지도 들었는데, 검찰이 수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를 지켜보기 위해서 일단 금액을 수억 원이라고 표현을 했다.

그리고 좀 더 세부적인 내용도 자신은 분명히 알고 있다. 이 김만배 씨에 대하여 신속하게 수사를 하라’라고 촉구를 했고. 일부 언론에서 취재한 바에 의하면 검찰이 저 비슷한 정보를 가지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일단은 검찰이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데. 문제는 유동규 씨의 배임 문제가 핵심이고, 그 유동규 씨의 배임 문제가 지금 이재명 전 시장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이 과연 수사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굉장히 지금 검찰의 수사 태도나 자세에 대해서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많고. 특히 대통령은 수사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이게 수사팀이 17명인가 구성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내부에서 계속 잡음만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도대체 현재의 검찰. 또 현재의 경찰. 사실은 수사를 전혀 안 하고, 어떻게든지 유야무야 사실 배임죄를 묻어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그런 우려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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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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