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대만군 역량 부족…훈련 중 잡초 뽑아”
[채널A] 2021-10-28 17:5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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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군 훈련장 찾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 출처=대만 총통부

중국과 대만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만군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무력 시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대만군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보는 이들은 많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대만 현역군인이 2011년 27만5천여 명에서 현재 18만8천여 명으로 줄었으며, 예비군 220만 명에 대한 훈련 역시 1~2년에 한 번 이뤄질 뿐이어서 역량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한 20대 대만 남성은 "대만군을 '딸기군'이라 부른다"며 "훈련 중 잡초를 뽑고, 타이어를 옮기고, 낙엽을 쓴다. 대부분의 교육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딸기군'은 1981년 이후 태어난 청년층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힘든 일을 견뎌내지 못하고 쉽게 상처받는다는 뜻의 '대만 딸기 세대'에서 파생된 용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같이 대만군의 기강이 무너진 배경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미국이 나선다', '국제사회 압력 때문에 중국은 침공하지 못 한다'는 시각이 만연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강은아 기자 e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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