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초고층 빌딩 건축 규제…“허영심 단속”
[채널A] 2021-10-28 18:0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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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선전시 푸톈구에 건설된 115층 건물과 66층 건물의 핑안 국제금융센터.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 사진 : 뉴시스

중국이 초고층 빌딩 건설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소방방재부는 인구 300만 이하 도시에서는 150m 이상 빌딩 건설을 제한하고, 300만 이상 도시에서 250m 이상 빌딩 건설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구 300만 이하 거주하는 도시에서 앞으로 150m 이상 건물을 지으려면 정부로부터 특별 면제를 받아야 하고, 250m 이상 건물 건축은 허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인구 300만 이상 도시에서도 정부 승인이 있으면 250m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있지만, 500m 이상 건물 건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중국의 대표 마천루인 상하이 타워의 높이는 632m, 선전 핑안 파이낸스 센터는 599.1m로 대도시에 건축됐습니다. BBC는 중국의 대도시가 아닌 다른 도시에는 땅이 부족하지 않아 고층 빌딩들은 주로 허영심 때문에 지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SNS에도 당국의 발표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마천루가 "불필요하고 허울뿐이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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