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은수미 성남시장 또 ‘기소’…뇌물 등 4개 혐의
2021-12-01 12:5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은수미 성남시장이 뇌물 공여, 뇌물 수수, 집권 남용. 그리고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은수미 시장은요. 지난 2018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원심 파기 판결로 벌금 90만 원을 확정받고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었는데요. 지난해 대법원 판결이 난 뒤에 은수미 시장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시죠.

당시에 이렇게 이야기했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장직 상실 위기에서 기사 회생한지 13개월 만에 다시 검찰에 의해서 재판에 넘겨지게 된 겁니다. 검찰은 은수미 시장 측이요.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관으로부터 수사 정보를 빼낸 혐의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적용된 혐의가 상당히 여러 개입니다. 검찰 발표 내용을 짚어보면 은수미 성남시장 측에 지난 2018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관을 통해서 수사 정보를 빼내서 미리 알고 있었다. 이런 혐의가 가장 지금 눈에 띄는군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이게 사건의 발단을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데요. 원래 이제 청와대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은수미 시장이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서 성남시장이 됩니다. 근데 그러고 나서 어떤 문제가 불거졌냐면. 그전에 과정에서 코마트레이드라고 하는 업체에게 차량이라든지. 운전기사 이런 편의를 제공받았다고 하는 것. 이것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수사를 담당하고 있었던 성남중원경찰서의 김 모 경위가. 은수미 시장의 비서진에 수사 기록을 미리 보여주었다고 하는. 여기서부터 또 새로운 사건이 출발한다. 이것이 검찰의 기소 내용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