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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캠프 청년인재 김윤이…“전날까지 尹캠프 ‘똑똑’”
2021-12-02 12:2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가 주춤하고 있는 동안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는요. 지금 인재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청년 과학 인재 4명도 영입을 했는데요. 그 영상 먼저 보시죠. 이재명 후보는요. 이 청년 인재들을 영입한 배경과 이유에 대해서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자, 이 앞서서 윤석열 선대위에서 이 전 PD죠. 쌀집 아저씨 김영희 전 PD를 빼앗긴 이야기. 저희가 잠깐 소개해 드렸는데. 조금 전에 보신 이 청년 인재들 가운데서도요. 이 데이터 전문가로 소개된 김윤이 씨가 논란이 또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합류 하루 전날까지도 윤석열 캠프에 참여하려고 문을 두드렸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자, 하버드대학교 후배인 김윤이 대표가 이 자신을 찾아와서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를 타진했다고 하는 게 조금 전에 들으신 박 의원의 주장인데요. 이 같은 논란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 측은요. 국민의힘을 향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 그리고 김한길 위원장까지 영입한 국민의힘에서 유독 김윤이 대표를 비판하는 이유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자, 이 인재 영입 열기가 경쟁이 정말 뜨거운 것 같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그런데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김병준 위원장과 김한길 위원장의 비유를 드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 이유는 김병준 위원장이나 김한길 위원장. 과거에는 소위 말해서 민주당과 참여 정부 함께 했지만. 그 이후에 본인의 정치적 신념이 변화해서 어찌 보면 지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함께 하는 것이고요. 조금 전에 지금 김윤이 대표 같은 경우에. 이게 사실이라면 박수영 의원하고 이제 하버드대 선후배 사이여서 국민의힘에서 선거를 돕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가 다음날 이재명 후보 캠프 쪽에 합류를 했다는 건. 이런 거죠.

내가 어디에 가야 내 꿈을 더 잘 펼칠 수 있을까. 그런데 그걸 전제로 하려면 어떤 후보가 나의 이상과 지향에 맞닿아있는가를 판단해서 움직이는 건데. 문제는 지금 이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국민의힘에도 일단은 나도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또 이재명 후보 캠프 쪽에서도 양쪽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결국 어딘가에 가서 나는 자리를 조금 한자리를 하고 싶다는 걸로 충분히 보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장예찬 전 청년특보도 자리 사냥꾼이라는 격한 표현까지 썼는데. 그런 의미로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논란이 사실이라면 조금 바람직해 보이지 않은 건 분명히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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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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